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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에 해열제가 떨어졌다면 — 공공심야약국 242곳, 그리고 편의점 플랜B

·아이혜택#심야약국#상비약#야간#응급

공공심야약국 안내

애 열은 밤에 오르죠. 그것도 꼭 해열제가 반 병도 안 남은 날에요. 달빛어린이병원 글에서 밤에 갈 병원을 정리했는데, 오늘은 그 짝꿍 — 밤에 약을 구하는 법입니다.

공공심야약국 — 새벽 1시까지, 약사가 있습니다

지자체가 지정해서 심야 운영을 지원하는 약국이에요. 2026년 4월 기준 전국 242곳(146개 시·군·구)이고, 보통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엽니다. 경기 60곳, 서울 39곳, 인천 21곳, 부산 18곳 순으로 많아요.

편의점과의 결정적 차이는 약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8kg인데 이 해열제 얼마나 먹여요?", "지금 먹는 약이랑 같이 먹어도 돼요?" 같은 질문을 하고 살 수 있어요. 아이 약은 체중별 용량이 생명이라, 이 차이가 큽니다.

찾는 법 —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 하나면 됩니다

대한약사회가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pharm114.or.kr)**에서 지금 문 연 약국을 검색할 수 있어요. 첫 화면에 '공공심야약국 목록 조회' 메뉴도 따로 있습니다.

휴일지킴이약국 홈 화면 시/도 고르고 검색하면 끝 — 공공심야약국 목록 조회 버튼도 보이죠 (출처: pharm114.or.kr)

  • 응급의료포털 E-Gen(e-gen.or.kr)에서도 약국 검색이 됩니다
  • 급하면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 방문 전 전화 확인은 여기서도 진리예요 — 지정 약국이라도 사정상 일찍 닫는 날이 있습니다

플랜B: 심야약국도 없다면, 편의점

우리 동네에 공공심야약국이 없거나 이미 새벽 1시가 넘었다면 — 24시간 편의점의 안전상비의약품이 있습니다. 약사법으로 허용된 13개 품목인데, 부모에게 중요한 건 이거예요:

  • 어린이용 해열제가 포함돼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어린이 현탁액, 이부프로펜 계열 어린이 시럽)
  •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도 있어요
  • 다만 용법·용량 상담은 불가 — 포장의 체중별 용량표를 꼭 확인하고, 마지막 복용 시간과 4~6시간 간격을 지키세요

밤 대비 세트 — 미리 해두면 좋은 것

  1. 휴대폰에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설치 — 달빛어린이병원·심야약국·문 연 병원이 다 한 앱에 있어요
  2. 우리 동네 공공심야약국 위치를 미리 한 번 검색해서 기억해두기 (긴박할 때 검색은 배로 힘듭니다)
  3.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두 계열을 상비 — 교차복용이 필요할 때 하나만 있으면 곤란해요
  4. 아이 최근 체중을 기억해두기 — 모든 용량 계산의 기준입니다

이 정도면 "밤에 아이가 아픈" 시나리오의 병원(달빛)·약(심야약국·편의점) 대비가 끝납니다. 남은 하나, 다음 날 출근 문제는 단기 육아휴직이 담당이에요.


이 글은 대한약사회 휴일지킴이약국, 지자체 공공심야약국 운영 안내(2026년 8월 확인, 전국 242개소 기준)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지정 약국과 운영시간은 지역·시기에 따라 바뀌니 방문 전 pharm114.or.kr 또는 129로 확인하세요. 약 복용에 관한 판단은 반드시 약사·의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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