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아이랑 워터파크 한 번 가려면 입장료에 튜브 대여까지 몇십만 원이 우습죠. 그런데 성남에 살면 집 근처 공원이 워터파크가 됩니다. 그것도 무료로요.
성남시가 여름마다 공원·주택가 놀이터·탄천에 물놀이장을 여는데, 올해는 25곳이나 됩니다. 작년에 하루 평균 3,200명이 다녀갔을 만큼 인기가 좋은데도, 여전히 모르는 분들이 있어요.
분당 화랑공원 물놀이장 (사진: 성남시청 보도자료)
언제까지, 몇 시에
| 항목 | 내용 |
|---|---|
| 운영 기간 | 2026년 6월 20일 ~ 8월 23일 |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 이용료 | 무료 (누구나) |
| 안전요원 | 물놀이장마다 1~7명 배치 |
| 휴장 | 매주 월요일 (능골공원은 일요일) — 소독·수질검사 |
8월 23일이면 끝나요. 이 글을 보신 시점 기준으로 몇 주 안 남았으니, 가려면 서두르세요. 그리고 월요일 휴장은 아이사랑놀이터와 똑같은 함정이니 주의하시고요.
어디에 있나 — 전체 25곳
공원 물놀이장 12곳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가 있어서 제일 '워터파크'다운 곳들이에요.
- 수정구: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영장공원, 위례역사공원, 고산공원
- 중원구: 은행공원, 대원공원, 사기막골공원
- 분당구: 능골공원, 태현공원, 화랑공원, 대장공원 (올해 첫 운영!)
수정구 위례역사공원 물놀이장 (사진: 성남시청 보도자료)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 8곳
동네 놀이터가 여름 한정으로 물놀이장이 됩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에요.
- 수정구: 은빛나래, 양짓말, 푸른꿈(수진2동), 정다움, 양지동 놀이터
- 중원구: 푸른꿈(금광1동), 자혜, 나들이 놀이터
탄천 물놀이장 5곳
- 고정식 3곳: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 이동식 튜브 풀장 2곳: 정자동 신기초교 앞,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7월 25일부터)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대형 튜브 풀장 (사진: 성남시청 보도자료)
탄천의 이동식 튜브 풀장 2곳은 장마철 하천 범람 우려 때문에 초등학교 방학에 맞춰 늦게 문을 여는 곳이라, 지금이 딱 운영 중입니다.
다녀온 분들이 말하는 팁
- 안전요원이 있긴 하지만 보호자 동반은 필수예요. 특히 탄천 쪽은요.
- 그늘막이 부족한 곳이 있으니 작은 텐트나 파라솔을 챙기면 좋아요.
- 오전 10시 개장 직후가 물이 제일 깨끗하고 사람도 적습니다.
- 주차가 어려운 곳이 많아요. 동네 놀이터형은 걸어가는 게 속 편합니다.
성남이 아니라면
여름 무료 물놀이장은 성남만의 사업이 아니에요. 많은 지자체가 공원 바닥분수·물놀이장을 운영합니다. "○○시 물놀이장"으로 검색하거나 시청 공원 부서에 전화해보세요. 사는 동네에도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글은 성남시 공식 보도자료와 시정소식지 비전성남(2026년 6월)을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사진은 성남시청 보도자료 첨부 사진입니다. 날씨·수질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성남시 공원과(031-729-4274)에 확인하시면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