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오히려 더 힘들어진다는 말, 겪어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어린이집은 종일 봐줬는데 학교는 점심때 끝나거든요. 학원 하나 보내려 해도 거기까지 누가 데려다주느냐가 문제입니다.
수원에는 돌보미가 대신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수원새빛돌봄의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이에요.
어떤 서비스인가
돌보미가 아이와 함께 이동합니다.
- 집 → 학교 (등교)
- 학교 → 돌봄기관 (하교)
- 학교 → 학원
단순히 데려다주는 게 아니라 동행입니다. 아이 혼자 길을 건너거나 버스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맞벌이 가정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데, 돌봄 서비스 중에는 소득이나 사유를 까다롭게 보는 게 많거든요.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민이면 일단 신청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대상이 넓어졌습니다
2026년 6월 8일부터 초등 1~3학년으로 확대됐습니다. 그전에는 1~2학년까지였어요.
3학년이라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계셨다면 다시 보셔야 합니다.
얼마 드나
| 구분 | 부담 |
|---|---|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
| 그 외 가구 | 1회(1시간 이내) 16,900원 전액 본인부담 |
중위소득 150%면 생각보다 넓습니다. 맞벌이 가정도 상당수 들어갑니다. "우리는 안 되겠지" 하고 넘기지 마시고 한 번 확인해보세요.
지원 규모도 늘었습니다.
| 전 | 후 | |
|---|---|---|
| 기본 배정 포인트 | 50만 7천원 | 연 100만원 이내 |
| 이용 일수 | 최대 30일 | 최대 60일 |
두 배로 늘었습니다. 60일이면 방학 기간이나 학기 중 특정 요일에 꾸준히 쓰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합니다.
선착순 마감입니다. 이게 제일 중요해요.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늦으면 못 씁니다. 여름방학과 2학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 식으로 운영하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등하교 말고도 있습니다
등하교 동행은 수원새빛돌봄의 여러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전체는 8개 영역, 16종으로 되어 있어요.
생활돌봄 · 동행돌봄 · 주거안전 · 식사지원 · 일시보호 · 재활돌봄 · 심리상담 · 방문의료
육아 가정에서 쓸 만한 건 동행돌봄과 일시보호입니다. 아이가 아플 때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쓸 수 있어요.
소득 기준은 이렇게 나뉩니다.
- 중위소득 120% 이하 — 1인당 연 150만원 한도 안에서 전액 지원
- 150% 이하 — 이용료의 절반만 부담
- 150% 초과 — 전액 자부담이지만 같은 서비스를 이용 가능
소득이 높아도 서비스 자체는 쓸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급할 때 돈 내고라도 맡길 곳이 있다는 건 다른 문제니까요.
정리하면
- 초등 1~3학년 (2026년 6월부터 3학년까지 확대)
- 학교 · 돌봄기관 · 학원까지 동행
- 중위소득 150% 이하는 연 100만원까지 지원, 그 외 1시간 16,900원
- 이용 일수 최대 60일
-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선착순
맞벌이시라면 학기 시작 전에 미리 신청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선착순이라 개학하고 알아보면 늦습니다.
우리 집이 받을 수 있는 걸 조건으로 찾아보시려면 정책 검색에서 지역을 수원으로 골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의 다른 지원은 출산지원금 정리에, 아이와 갈 곳은 어린이도서관과 국공립 나들이 장소에 있습니다.
이 글은 수원시 보도자료(2026년 6월 12일)와 수원새빛돌봄 안내를 2026년 8월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대상·금액·이용 일수는 예산과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되니, 신청 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확인하세요.